*Every Day,
아무것도 아닌체로
유별난언니
2015. 4. 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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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
나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졌음을 깨달았을때
내가 없다면 어떤것도 무의미 할테고
이제껏 꿈꿔오고 계획했던 모든일과 이 넓은 세상마저도 부질없는것이 되고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않는 횡랑하게 텅빈 공간과 같으니
내 의지또한 불필요해지며 그렇게 멍하니 아무것도 아닌체로 살아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