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기승전먹방
낮에는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 정도로 따스한 봄햇살이 빛추는나날이에요
봄이리고 저희 동네에도 벌써 개나리가 피고 좀있으면 벛꽃축제도 시작하겠죠
이렇게 시간이 빨리도 흘러서 끊날것 같지도 않던 겨울이 끝났어요
동네에서 자주가는 카페가 있는데~ 드디어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야외테라스에서 블루베리프라푸치노와 아메리카노, 치킨샐러드까지시켜서
기분좀 내보았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확실한 봄이 오니까 봄을 타는지
괜시리 기분이 들썩들썩하고 드러네요
연애는 못해도 기분내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시간보내는건 쉬우니까용
그러려면 먹고먹고~맛있는거 또 먹고~
처음엔 날씨도 좋으니 걷자하고~나온 발걸음이 어느순간부터는
기승전먹방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분명히 출출하지 않았지만 기분내려면
커피에~달달한 프라푸치노는 기본이고 그러다보면 샐러드도 땡기고~
그렇게 수다떨고 바람을 쐬다보면 또 배가 고파져서 저녁까지 연달아 먹게되구요
봄, 여름이 되면서 다이어트는 해야겠고~입맛은 살아나서 점점 더찌고
이런!!악순환 ㅋㅋ 그래도 기분좋게 먹은건 살로 안가....길
난 오늘도 이렇게 변함없이 기승전먹방 찍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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