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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 더원 아이 러브(The One I Love ,2014) 리뷰 영화 : 더원 아이 러브(The One I Love, 2014) 무료영화길래 무심코 보게 되었는데 존잼이라 놀란영화 ㅋㅋ로맨스 장르에 있는데 솔직히 포스터보고 맘에 안들어서 흥미를 안가지고 스킵하다가남주 마크 듀플라스를 갠적으로 좋아라해서 어제보게됨 (필모중 유아 시스터스 스스터, 안전은 보장할수 없음 추천함) 뻔한 남녀의 러브스토리는 아니고 부부의 이야기지만 영화 라스트나잇과는 다른 독특한 소재~확실한건 영화를 보고 난후 생각꺼리 논쟁꺼리 던져줄 수 있는 소재임ㅋㅋㅋ편견과 상식의 틀을 잠시 내려놓고 관람해보길 추천하는 영화 **(아래 리뷰내 스포 가득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든(마크 듀플라스)과 소피(엘리자베스 모스)는 위태로운 부부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부부클리닉에서 상담을 받고있는데 상.. 더보기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결혼판타지 영화, 뮤리엘의 웨딩(1994) 영화 뮤리엘의 웨딩(Muriel's Wedding, 1994) 화려하고 날씬한 여자친구들 틈사이에서 항상 못난이로 무시당하고 뒤쳐지는 뮤리엘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고부모마저도 그녀를 면전에 두고 쓸모없은 인간취급하기 일쑤...하지만 이런 현실에서 그녀에게 희망이자 기쁨이 되어주는 위안은 미래에 자신에게도 있을지 모를 완벽한 웨딩마치(남보란듯이 멋진 결혼을 해주겠노라고 꿈을꾼다) 못돼쳐먹은 친구년들이 뮤리엘을 따돌리는 결정적인사건은친구 타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던져진 부케를 뮤리엘이 우연찮게 잡게되어서 ...단지 고작 그이유(영화속 복고메이크업과 패션 미스코리아 연상케하는 부풀려진 헤어스타일 + ABBA의 히트곡까지 재미도 쏠쏠함) 아마도 그녀들은 뮤리엘이 눈치없고 촌스럽고 뚱뚱해서 자기들과 어울리지 않.. 더보기
영화 : 라스트나잇(Last Night, 2010) 영화 라스트나잇(Last Night, 2010) 이 영화는 줄거리 한두줄로도 영화 전체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을이야기이다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한 부부의 지난밤 외도영화는 보는 관객에게 몇가지 논쟁거리를 던져주는듯 하다남녀의 본질적인 성차별점을 염두한채 서로 다른 외도의 모습을(과정을) 보여준다 남녀 부부사이에 '외도이다. 아니다.'라고 판명할 수 있는 기준(가이드라인)의 잣대를 다르게 적용하는게 맞는것일까? 그렇다면 고전적인 생각대로 사랑없이 육체적인 관계(섹스)만 한 남자의 외도보다육체적인 관계는 없이 마음을 주고 새로운 사랑을 품은 여자의 사랑이 더 위험한것인가?과연 누구의 외도가 더 잘못된 것인가? 남편 마이클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매력적인 동료 로라(에바멘데스)에게 마음이간다아내 조안나는 남편.. 더보기
영화 : 우리 사랑일까요?(A Lot Like Love, 2005) 우리 사랑일까요? (A Lot Like Love, 2005) 2005년작이라고 안믿길 정도로 지금봐도 괜찮은 로코물다시금 영화리뷰를 쓰다보니 애쉬튼커쳐와 아만다피트가 꽤나 잘 어울리는 한쌍같다.큼직하고 시원스런 이목구비며 웃을때 개구쟁이 같아지는 미소까지 닮은구석이 꽤나 많은듯하다.기존에 내가 취미로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새 티스토리 계정으로 달아타면서 제일 애정하는 영화 카테고리를 먼저 이사중인데 이 영화가 첫 이삿짐과 같다. 내가 재밌게 본 영화 중 선별해서 공들여 캡쳐하고 편집해서 올리기까지 나름의 노고가 숨어있었는데이렇게 이사를 하며 다시금 포스팅을 쓰다보니 괜시리 옛추억에 잠기는....나(ㅋㅋ) 무튼 이 영화는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우연한만남 -> 아는사이 -> 친구사이 -> 연인이 되기까지의소.. 더보기
영화 : 비기너스(Beginners, 2010) 영화 비기너스(Beginners, 2010) 비기너스 이 영화는 차분하고 일상적인 덤덤한 목소리톤의 이완맥그리거의 나레이션이 깔린다 그의 가족, 아버지, 사랑에 대해 정리되지 않은듯한 머리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전개방식이 독특하다.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한 그(올리버)가 프랑스출신의 자유분방한 애나(멜라니로랑)을 만나면서 느끼는 혼란과 뒤섞여 아버지의 커밍아웃을 동시에 받아들이는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75살 나이에 자신이 게이라고 커밍하웃하며 자신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아버지 할. 그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그대로 보여진다. 사람은 항상 이 처럼 마지막에 다달아서야 내면을 보여주고, 불필요한 욕심을 버리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행복 1순위를 찾을 수 있는것일까? 왜 젊고 앞날이 창창한 젊.. 더보기
위험한아이들 (Dangerous Minds,1995) 위험한아이들 (Dangerous Minds,1995) 1995년작 작품이지만 미셸파이퍼의 주요작이면서도 단연 최고의 작품이라 할만한 영화 영화의 주제곡 처음부터 흘러나오는 음악인 Gangsta's Paradise가 계속해서 머리속을 멤돌게 되는 여운가득한 영화 위험한 아이들(영어원제 : Dangerous Minds) 미국 캘리포니아 배경의 할렘가와 같은 빈민촌 주변의 학교를 보여주며 흑백에서 칼라로 화면이 오버레이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웅장한 갱스터파라다이스 음악이 깔리면서 (소 오 름) 정말 이 영화를 보면 당대 미국의 영화계 아이콘이라 할수 있는 미셸파이퍼의 빛나는 외모를 볼수있다 ㅠㅠ (미셸파이퍼의 리즈시절은 이때가 절정이었던것 같다는) 간략히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루앤존슨(미셸파이퍼)가 9년간의 .. 더보기
영화 : 브로큰 잉글리쉬(Broken English) 브로큰 잉글리쉬(Broken English) 스케일이 큰 영화(투자비용이 큰)이거나 유명 배우들을 내세운 대작영화보다 일상적이지만 소소하고 현실적으로 가슴에 와닿는 영화가 그리울때가 있다. 30대 미혼여성들을 위한 힐링영화 브로큰 잉글리쉬(Broken English) 파커포시, 멜비푸포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파커포시의 더이상 완벽할 수 없을 섬세한 연기력 + 멜비푸포의 잘생김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스포有 영화 브로큰 잉글리쉬의 첫 장면 노라(파커포시)는 단짝친구인 오드리부부의 5주년 결혼기념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움직인다. 30대 싱글여성에게 보여지는 일상적이고도 현실적이어서 우울한 느낌마저 드는 분위기. (이 장면부터 난 이영화에 반했는지도 모르겠다) 호텔에서 고객관리 및 특별 서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