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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작품/ 영화 : falling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결혼판타지 영화, 뮤리엘의 웨딩(1994)





영화 뮤리엘의 웨딩(Muriel's Wedding, 1994)









화려하고 날씬한 여자친구들 틈사이에서 항상 못난이로 무시당하고 뒤쳐지는 뮤리엘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부모마저도 그녀를 면전에 두고 쓸모없은 인간취급하기 일쑤...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 그녀에게 희망이자 기쁨이 되어주는 위안은 미래에 자신에게도 있을지 모를 완벽한 웨딩마치

(남보란듯이 멋진 결혼을 해주겠노라고 꿈을꾼다)  











못돼쳐먹은 친구년들이 뮤리엘을 따돌리는 결정적인사건은

친구 타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던져진 부케를 뮤리엘이 우연찮게 잡게되어서 ...단지 고작 그이유

(영화속 복고메이크업과 패션 미스코리아 연상케하는 부풀려진 헤어스타일 + ABBA의 히트곡까지 재미도 쏠쏠함) 

아마도 그녀들은 뮤리엘이 눈치없고 촌스럽고 뚱뚱해서 자기들과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해서 저러는것이겠지

중2병 걸린X들.....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 뮤리엘을 따돌리고 하비코스 섬으로 휴가를 떠난것을 알고, 

아버지의 백지수표를 훔쳐서 그녀도 하비코스섬으로 따라나선다

그곳에서 우연찮게 고고동창생 론다를 만나게되는데, 그녀는 뮤리엘에게 진심어린 친구가 되어주고

그녀와 함께 시드니로 떠나 새삶을 시작하게 된다

론다와 뮤리엘의 다양한 패션스타일링은 영화 섹스앤더시티 여주들급으로 변화무쌍하다 

 









시드니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그녀. 이름도 뮤리엘 → 마리엘로

고쳐서 좀더 성숙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데이트도 하며 과거의 한심한 모습을

지웠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에 대한 판타지 그 환상만은 버리지 못하고 

웨딩숍을 찾아가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사진을 찍으며 위안을 삼는다





그러던 중 뮤리엘은 독신잡지의 구혼광고를 통해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 위장결혼을 하려는 

남아프리카 수영선수와 결혼을 하게되는데











이결혼으로 아루아침에 유명세를 타게 된 뮤리엘

가족과 친구들의 온갖 부러움을 사게되고 그녀가 늘 꿈꿨던 웨딩마치를 하게되지만

하나뿐이었던 진정한 친구인 론다와는 멀어지게 되고

 그러나 급작스럽게 어머니가 자살을 하고, 아버지가 파산을 하며 집안의 위기가 닥친다

이제서야 제정신이 돌아온 것일까

평생을 남의 눈에 완벽하게 보여지기만을 원하고 현실보다 환상을 쫒아온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고 슬퍼한다

정적 중요한건 모두다 잊어버린채 거짓되고 무의미한 삶을 살아온것이 너무도 한탄스러운 그녀











어머니의 죽음을 실감하고 슬픔에 빠진 뮤리엘

(못난이였던 그녀를 무시하던 위장결혼남)

처음모습보다 인간적이고 진정성있는 뮤리엘의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린 그


하지만, 뮤리엘은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이 거짓된 삶을 끝내려고 한다











그에게 결혼반지를 돌려주고 떠나는 뮤리엘

그런 그녀를 응원해주는 그의 시선




암으로 인해 다리까지 절단하게 된 린다는 휄체어 신세로 지내게 되는데 

그런그녀옆에 친구인냥 못된년들이 즐비하게 찾아와서 친구 코스프레를 하고있다...

이때 론다의 집으로 뮤리엘이 찾아온다

(아픈 그녀를 등지고 위장결혼으로 멀어진 둘사이)  

뮤리엘은 론다를 찾아와 함께 떠날것을 제안한다

진정한 삶을 찾아서 











뮤리엘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그녀를 용서해주고 함께 떠나는 론다

가식적인 친구들 백명보단 진정하게 서로를 위해주고 못난 모습이건 옆에 있어줄수 있는

진정한 친구 한명이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싶은 교훈을 주는 영화

외모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는 원초~~적인 핵심교훈이 담긴영화

뮤리엘의 웨딩은 여자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라서 적극 추천하는바

뮤리엘 그녀가 변화하는 모습의 과정을 보면서 괜시리 위로가 되고 힐링되었었어던 기억이 ㅠ

 여주 토니콜렛의 연기력도 대단했지만 그녀의 필모를 보면 이때의 모습과 달라진 현재모습으로

동일인물인지 인지못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으실듯 하다 ㅋㅋㅋ 











행복은 백마탄 왕자님이 가져다 주는게 아니랍니다 아시죠? ㅠㅠ

나를 먼저 사랑하는게 우선이에요!

그럼 나도 추억속의 에바노래 들으러 총총